의자에서 30초에
몇 번 일어나실 수 있으세요?
의자만 있으면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다리 근력 검사입니다. 보건소와 병원에서도 쓰는 표준 검사이고, 낙상 위험을 미리 알려 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.
왜 이 검사가 중요한가요
나이가 들면서 가장 빨리 빠지는 근육이 허벅지 근육입니다. 허벅지 힘이 부족하면 계단이 무섭고,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기가 힘들고, 무엇보다 넘어지기 쉬워집니다. 앉았다 일어서기 횟수는 이 허벅지 힘을 가장 간단하게 보여 주는 숫자입니다.
가볍게 볼 일이 아닙니다.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어르신이 다쳐서 입원하는 원인의 66.4%가 넘어짐, 낙상이고, 80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이 근육이 눈에 띄게 줄어든 근감소증 상태입니다. 다리 힘은 미리 재 보고, 미리 길러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입니다.
이 검사는 미국 노인체력검사(리클리와 존스 연구)에서 만든 30초 의자 일어서기 검사입니다. 우리나라 국민체력100 검사장에서도 같은 방식을 씁니다.
검사 방법
- 팔걸이가 없는 의자를 벽에 붙여 놓으세요 (의자가 밀리지 않게)
- 의자 가운데에 앉아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두고, 팔짱을 낍니다
- 시작하면 30초 동안 완전히 일어섰다가 완전히 앉기를 반복하고, 몇 번 했는지 셉니다
지금 바로 해 보세요
1단계 · 30초 재기
30
준비되시면 시작을 누르고, 일어섰다 앉기를 반복하세요.
나이대별 기준표
아래 횟수에 못 미치면 다리 힘이 평균보다 낮은 편이고, 낙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신호입니다. 미국 노인체력검사 기준을 따랐습니다.
| 연세 | 남성 | 여성 |
|---|---|---|
| 60에서 64세 | 14번 | 12번 |
| 65에서 69세 | 12번 | 11번 |
| 70에서 74세 | 12번 | 10번 |
| 75에서 79세 | 11번 | 10번 |
| 80세 이상 | 10번 | 9번 |
50대는 이 검사의 공식 기준이 60세부터라 정해진 표가 없습니다. 60대 초반 기준보다 두세 번 더 할 수 있으면 양호하다고 보시면 됩니다.
횟수가 기준에 못 미쳤다면
실망하실 일이 아닙니다. 허벅지 근육은 70대, 80대에 시작해도 다시 늘어난다는 것이 여러 연구로 확인되어 있습니다. 그리고 늘리는 방법이 바로 이 검사 동작 그 자체입니다.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를 하루 10번씩 2번, 일주일만 해도 몸이 다르게 느껴집니다.
중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. 첫째, 무릎이 아픈 날에는 억지로 하지 말고 부담 없는 동작으로 바꿔서 할 것. 둘째, 혼자 하면 사흘을 넘기기 어려우니 누군가 매일 챙겨 주는 장치를 만들 것.
오늘 몇 번 하셨는지, 저희가 매일 챙겨 드릴까요?
무블리는 어르신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매일 아침 카톡으로 보내 드리고, 저녁에 하셨는지 여쭤봅니다. 아픈 날에는 운동을 바꿔 드리고, 매주 이 검사 횟수가 어떻게 늘고 있는지 숫자로 보여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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